육십갑자 의미 계산방법, 육십갑자표 정리

육십갑자(六十甲子)

육십갑자는 10개의 십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와 십이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조합하여 만든 것입니다. 과거부터 현대까지 역사적인 순간에 육십갑자를 붙여 기록을 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난 왜란을 뜻하듯이 말이지요. 육십갑자의 의미와 계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두면 살면서 1번쯤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육십갑자의 의미

십간과 십이지를 짝지어 구성되는데, 10과12의 차이때문에 짝이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10과 12의 최소공배수인 60이 되면 돌아돌아 처음의 짝이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나기까지 60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여기에서 환갑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갑이 돌아왔다는 의미입니다.)

육십갑자 계산방법

기준점은 1444년-세종26년이 갑자년입니다. 따라서 위 표에서도 4에 갑이 써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년도를 보면 계산이 가능합니다. 해당 연도를 10으로 나눈 후의 나머지, 12로 나눈 후의 나머지를 알아내어 위 표로조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23년의 경우, 다음과 같이 계산이 가능합니다.

2023=10x202+3 (십간의 3은 계)

2023=12x12+8 (십이지의 7은 묘)

따라서 2023년은 계묘년 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어떤 연도가 주어져도 표를 보고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