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심리란 다수의 사람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심리상태를 말해요. 이 군중심리는 인간관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주변사람들을 의식하면서 행동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 같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현상을 사회심리학에서는 '동조'라고 해요. 우선 군중심리란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봅시다.
군중심리란?
군중 심리학은 큰 집단이나 군중에 속한 개인의 행동과 역학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사회심리학의 하위 분야입니다. 사람들이 군중이나 군중과 같은 더 큰 사회적 실체의 일부일 때 사람들의 행동과 태도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군중심리학의 핵심 연구 영역 중 하나는 사회적 정체성의 개념입니다. 이것은 개인이 다른 사람과 관련하여 자신을 정의하는 방식과 그룹 구성원이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형성하는 방식을 나타냅니다. 군중 속에서 사람들은 고조된 사회적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개인 행동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위에서 살펴본 동조현상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현대사회에서도 자주 발견되는데요, 특히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의 동조현상은 더욱 심각하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군중심리가 어떤식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왜 남들이 다 사는 물건을 나도 사고싶을까요? 우리가 특정 상품을 구입하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동조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첫번째는 해당 상품이 너무 좋아서이고, 두번째는 유행이라서입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후자의 경우엔 조금 다른데요, 내가 원해서 산것이 아니라 단지 유행이라는 이유만으로 사게 된다면 후회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주관없이 유행만을 좇고 있다는 점이 문제랍니다. 유행상품을 사지 않으면 나만 소외되는 느낌이 들어요. 인간은 누구나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불안해지고 초조해집니다. 이때 누군가 옆에서 괜찮다고 다독여주면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만약 아무도 그런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스스로라도 위로해야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따라서 군중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무리해서 유행상품을 사려고 하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 심한 박탈감을 느끼게 돼요. 남들이 다 사니까 왠지 사야할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인간은 모두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주위 사람들이 사면 괜히 좋아보이고 갖고싶어지는거죠.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착각이랍니다. 실제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고 해서 나와 똑같아 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개성없는 모습에 실망하거나 불쾌함을 느낄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무조건 남을 따라하기보다는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하도록 노력해봐요. 오늘은 군중심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혹시 지금 유행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충동구매하진 않았나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항상 명심하세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는걸요! 그럼 여기까지 군중심리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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